소프비 1/12 가이버 0 도전기_2

오늘은 금요일이죠.

그래서 오늘 올리는 2번째 도전기입니다.

(금요일이랑 이거랑 뭔 상관이냐!)

이번엔 소프비의 빈 틈에 석고를 채워넣을 예정입니다.

예전에 가이버 3만들다가 석고의 혼합과, 저의 생각지도 못한 실수 때문에 참사가 벌어졌었지만, 이번엔 달랐습니다.

 

우선 저번에 실패했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인 틈새를 메우는 일부터 했습니다.

 

 

저 부품과 부품사이의 틈을 꼼꼼히 메우지않으면 석고가 그 틈새로 줄줄새는 참사가 벌어집니다.

덕분에 고생했었기에, 이번엔 제일 먼저 틈부터 메웠는데, 전 목공용 풀을 발랐습니다.

다른 재료들 사용할 생각도 했지만, 옛날에 초등학교때부터 자주 썼던 풀이 제가 보기엔 가격도 싸고 제거하기도 쉽다고 여겨서 사용했습니다.

 

그 후엔 풀의 겉부분이 살짝 굳어서 만졌을 때 손에 묻지 않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.

이 상태로 한 뒤 상자에 넣어두고 다음날 학교가야 하기에 잤습니다.

 

 다음날에도 완전히 굳지는 않았지만, 거의 굳어가는 상태가 되었습니다.

 

 

 

그 날 밤이 되니 99% 굳어졌더군요.

 

이제는 석고를 부어야할 차례입니다.

 

 이 때를 위해 준비한 것이 바로 주사위와 초경석고이지만, 초경석고는 혼합비율이 ml:g이라서 포기하고, 남은 석고를 썼어요.

 예전에 석고 썼을 때의 참사 때문에 이번에는 석고를 물과 섞을 때 저의 감을 믿고 양을 조절했더니 제 맘에 들게 되었어요.


종이컵에 석고를 붓고 나무젓가락을 꽂아둔 이유는 제가 소프비에 부은 석고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의 상태를 살피기 위한 용도였습니다.

 

석고를 부었을 때는 한밤중이었죠. 그래서 다음날 학교 갈 준비를 마치고 잤었고, 오후에 확인했어요.


꽤 단단한 것 같았어요. 이번엔 가이버3때와는 달리 분명히 속이 꽉 찬 느낌이 들더군요.

무게감도 있고요

 

이제 남은 건 목공용 풀이 굳은 걸 제거하는 겁니다.

약간 덜마른 부분(뭉친부분) 빼고는 잘 굳었기에 쉽게 제거완료 했습니다.

 

이제 내일은 서페이서를 올려봐야겠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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